머리에서 포근함이 느껴지는 하루네요 ~

영통에 오랜만에 와서 어깨가 많이 무거워서 둘러보다가 오늘여기 간판 보이길래 방문했어요
로드로 오다 보니 예약을 안하고 오다보니 실장님 믿고 인기 많은쌤으로 넣어주신다고 하셔서 방 안내받고 기다리는데
똑똑 노크소리랑 같이 어리신분이 한분 들어오시더라고요 이름은 소은쌤이였어용
스웨디시 첫방문은 아닌데 다른곳에서는 어린분을 보기가 힘들었는데 와 여기는 바로 어린분을 넣어주시길래
실장님한테 감동받았습니다 ㅎㅎ 일단 보기에는 만족이여서 기대감 갖고 마사지 받았는데
어린친구가 마사지도 수준급으로 잘하시더라고요 이거에 한번 더 놀랐네요 어리면 마사지도 서툴다고
생각한 제 편견을 깨게 만들어주셨어요 진짜 마사지 잘 배우셨다고 생각이 드네요 팔 전체를 이용해서
제몸을 휘감는 느낌이 상상이상으로 좋았어요 진짜 이런맛에 스웨디시 다니는거죠
궁금한것도 다 대답해주시는데 공감 능력도 좋으시고 아 나도 사람이라는걸 다시 느끼게 해주시네요
소은쌤 진짜 열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분 만나서 피로랑 스트레스 다 씻어내고 가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