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마 테라피를 이용한 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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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로마테라피 미용 분야 접목 방안 | gunmacity.com >
헤어 & 두피관리
- 샴푸
< 아로마테라피 와 샴푸 | gunmacity.com >
깨끗하고 투명한 피부 못지 않게 찰랑찰랑 윤기 있는 머릿결도 건강한 미인의 상징이다. 허브와 에센셜 오일을 이용해 직접 만든 샴푸로 모발을 건강하게 가꾸어 보자. 비듬이나 탈모 등의 트러블을 치료하는 목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에센셜 오일과 허브에 함유된 성분은 피부와 마찬가지로 모발에도 필요한 영양분을 제공하고 자연스러운 윤기를 내준다. 두피에도 작용해 피지 분비를 조절하고 트러블과 탈모를 완화시키는 효과도 있다.
따라서 모발이 많이 상해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거나 비듬, 탈모 등의 트러블이 있는 사람이라면 에센셜 오일이나 허브를 이용해 샴푸를 직접 만들어 보자. 두피를 자극하지 않으면서 건강하고 윤기 있는 머릿결을 가꿀 수 있다.
샴푸를 만들 때는 시중에서 판매하는 샴푸 중 향이 없는 것에다 캐리어 오일과 에센셜 오일을 넣는다. 에센셜 오일은 두피 트러블을 개선하는 로즈마리 등이 좋다.
샴푸는 사용한 다음 헹구어내는 것이긴 하지만 에센셜 오일의 함량이 1%를 넘어서는 안 된다. 샴푸 250ml를 기본으로 할 때 에센셜 오일 50방울 정도를 섞으면 1% 농도가 된다.
샴푸 역시 직접 만드는 화장품과 마찬가지로 한 번에 많이 만드는 것보다는 1주일 분량씩 만들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만들 때에는 샴푸를 다른 용기에 덜어낸 뒤 1주일 정도 사용할 분량만 남기고 여기에 에센셜 오일과 캐리어 오일을 섞어 주면 된다.
허브의 일종인 소프워트를 이용해 거품 샴푸하는 방법도 있다. 소프워트는 사포닌 성분 때문에 물에 담그면 거품이 생기는데, 이 성분이 세정 작용을 한다. 거품은 매우 부드러운 데다 자극도 적기 때문에 모발에 부담을 주지 않는 샴푸가 된다.
소프워트의 뿌리를 물에 담그면 세정 작용을 하는 거품이 생긴다. 이 거품으로 머리를 감으면 손상된 모발을 윤기있게 가꿀 수 있다.
시간이 걸리긴 하지만 손상된 모발을 가진 사람이라면 손수 만들어 사용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소프워트는 잎이나 줄기, 뿌리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데 잎은 뿌리에 비해 거품이 적게 나온다.
- 트리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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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머나 염색을 자주 하면 머리카락이 갈라지고 푸석푸석해지는데, 한 번 상한 머릿결을 회복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럴 때는 머리카락뿐 아니라 두피와 모근에까지 영양을 공급해주는 특별한 손질이 필요하다.
손상된 모발에 영양분을 공급해 건강하고 윤기 있게 가꾸려면 트리트먼트를 꾸준히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호호바 오일 2큰술에 로즈마리 오일 6방울을 섞어 살짝 데운다. 모발에 스프레이나 젤 등을 발랐다면 먼저 샴푸를 하고, 그렇지 않다면 바로 사용한다.
따뜻하게 데운 오일을 모근과 두피에 골고루 문지른다. 스팀 타월로 머리를 감싼 뒤 그 위에 비닐 샤워캡을 쓴다. 그대로 20~30분 둔다. 스팀 타월 로 모발을 따뜻하게 해주면 오일의 성분이 보다 빠르고 효과적으로 스며들게 된다.
트리트먼트 후에는 직접 만든 샴푸로 머리를 감는다. 충분히 헹구어낸 다음 세면기에 따끈한 물을 받아 직접 만든 린스를 10~25ml 정도 넣고 머리 전체를 잘 헹군다.
호호바 오일과 로즈마리를 섞어 따뜻하게 데운 다음 모근과 두피에 오일을 골고루 바른다. 스팀 타월과 비닐 샤워 캡으로 감싸고 2, 30분 후에 직접 만든 샴푸로 머리를 감는다.
린스 다음 따로 헹구어낼 필요는 없다. 린스는 모발 타입에 맞는 에센셜 오일과 사과 식초를 섞어 만든다. 로즈우드나 로만카모마일 오일을 따끈한 물에 2~3방울 떨어뜨린 다음 머리를 헹구어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 비듬과 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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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예쁘고 깔끔하게 차려 입었어도 어깨 주위에 비듬이 떨어져 있으면 한순간에 스타일이 망가진다. 비듬은 두피의 피질(皮質)과 수분의 균형이 맞지 않아 생기는 것인데, 이로 인해 탈모가 진행되기도 한다. 마사지로 혈행을 촉진하고 영양을 공급하여 두피를 건강하게 만들면 비듬은 물론 탈모도 예방할 수 있다.
비듬 방지를 목적으로 만드는 린스는 로즈마리나 라벤더로 만든다. 그러나 로즈마리는 피부에 강한 자극을 주므로, 라벤더로 만든 린스와 1주일씩 번갈아 사용한다.
두피 유지분의 밸런스가 깨지면 비듬이 생기기 쉽다. 따라서 두피의 유지분을 균형있게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로즈마리는 두피를 활성화시켜 비듬을 억제하는 기능을 한다. 사과 비니거에 로즈마리를 넣어 잘 섞은 다음, 따뜻한 물을 받은 세면기에 넣어 섞는다. 샴푸 후 마지막에 이 물로 머리를 감는데, 특히 두피에 골고루 스미도록 신경 써서 감은 뒤 헹구지 말고 그대로 말린다.
살균과 소독 작용이 있는 티트리나 유칼립투스 오일을 이용한 린스도 매우 효과적이다. 세면기에 따뜻한 물을 붓고 피지 밸런스를 조절하는 일랑일랑과 로즈마리를 넣어 탈모 방지용 린스를 만든다. 샴푸 후 충분히 헹궈낸 다음 린스로 머리카락과 두피를 충분히 적셔 준 뒤 물기를 제거한다. 이외에도 티트리는 두피를 청결하게 하고 자극을 주며, 베르가못 역시 두피를 청결하게 하고 비듬을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메이크업 & 피부관리
직접적인 원인에 의해 나타나는 건강문제나 정신적인 것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여러 증상에 대하여 향기와 목욕, 마사지, 허브 티를 활용하여 트러블을 예방하고 개선하고자 내용을 구성하였다. 알레르기성이나 민감 체질은 반드시 패치 테스트를 실시한 후 사용토록 한다.
- 클렌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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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히 알고 있듯,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 메이크업의 잔여물이 남아 있지 않도록 깨끗하게 지우면서도 피부 자극은 최대한 줄여 주는 클렌징 오일. 생각보다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메이크업을 지우는 데는 캐리어 오일인 호호바 오일이 좋다. 부드럽게 닦이고 피부 자극도 적으므로 한 병 준비해 두면 유용하게 쓸 수 있다. 호호바만으로 부족하다고 생각되면 라벤더, 카모마일, 레몬 오일을 섞어서 사용한다. 이렇게 만든 오일은 마사지 오일이나 바디 오일로도 사용할 수 있다.
클렌징 오일로 메이크업을 지운 뒤에는 비누로 꼼꼼하게 세안한다. 오트밀(귀리가루)이나 브랜(밀기울)에 허브 파우더를 섞어 스크럽 세안을 해도 좋다. 스크럽은 오래된 각질을 제거하고 수분을 공급해 주는 이점이 있다.
평소 메이크업을 진하게 하는 편이라면 클렌징 로션으로 한 번 더 닦아낸 뒤 세안한다.
에센셜 오일과 허브를 이용하여 피부의 트러블을 개선하고 아름다움을 가꿀 수 있는 메뉴로 구성하였다. 그러나 에센셜 오일을 너무 많이 사용하면 오히려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얼굴에 사용되는 에센셜 오일은 전체 오일 양의 0.5% 이하여야 함을 잊지 말자.
- 스킨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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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내 피부에 딱 맞는 화장품. 방부제도 없고 트러블도 없다.
직접 만들어 쓰는 스킨 로션은 에센셜 오일의 향과 호호바 오일의 영양분이 조화를 이루어 사용감이 매우 부드럽다. 클렌징 후 닦아내거나 메이크업 전의 수렴용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스킨 로션을 만들 때 건성 피부나 민감성 피부, 노화가 진행중인 피부는 에센셜 오일을 1방울 줄여 피부 자극을 막는다. 반면 지성 피부는 유분이 많으므로 호호바 오일의 양을 1ml 줄여서 만드는 것이 좋다.
스킨 로션은 아침저녁으로 세안 후 사용하는데, 잘 섞이도록 충분히 흔들어준 다음 화장솜에 듬뿍 묻혀서 두드려 준다. 방부제가 들어 있지 않으므로 냉장고에 보관해야 하며, 만든 지 2주일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 피부 타입별 에센셜 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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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센셜 오일을 이용한 피부 관리에 어느 정도 자신이 생기면 피부 타입이나 트러블에 따라 보다 섬세하게 오일을 선택해 사용한다. 다음에 소개한 오일은 클렌징, 스팀, 습포, 로션, 팩, 마사지 등에 이용할 때 참고로 하면 된다.
오일은 특히 얼굴에 사용할 때 과용해선 안 되며, 사용중 트러블이 생기면 더 이상 쓰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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